본문 바로가기

감상 또는 팬아트/팬아트도

팬아트 : 신과함께 - 이승편 56화 측원맥ㅠㅠ

...동현이가 마지막 식사를 앞두고 있는 슬프고도 심각한 시점에서
이러는 건 정말 주책바가지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측원맥 공주님안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측이를 안아 올렸다고!!!
해원맥이가!! 쓰러진 측이를!!!


측원맥!!!!!!!!!


게다가



남자가 여자에게 자기 옷 덮어주기는
로망이잖아!!!!!!!!



설마...
행동력있게 겉옷 벗어놓고



이러지는 않았을 거 아녜요.
...아니, 이랬을 지도 모르지만....



아니, 측이가 자기 여자라서(?!) 저렇게 따뜻한 겁니까
그게 아니면 
해원맥은 원래가 이런남자인 겁니까
(다만, 이번화에선 강림도령의 명령에 따른 듯한 느낌이 많이 들긴 했지만)

어느쪽이든 해원맥 정말멋지다ㅠㅠㅠㅠㅠ너란남자ㅠㅠ




.......

자아-
...일단 진정하고...


신과함께 이승편.
주호민님이 이것저것 준비하실 것도 많으시고 해서
바쁘셨는지 그 동안 계속 ㅠㅠ 감질나는 분량으로 (사실 이번화도...)
그간 연재를 56화까지 해 오셨는데

흑까면 철융신은 장이 썩었고...지못미.
근데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캐릭터더군요. 참 굵고 짧은 캐릭터였음...
차사어르신들의 새 차사복에서는 깨알같은 앙선생님 드립.
홧병에 쓰러진 영감님을 부축여준 용역막내...등등
여차저차해서

드디어 막바지. 
다음화에서 드디어, 정말로 할아버지는 가실 것 같고ㅠㅠ
(그래도 일단 저승에 도착하시면
 할머님처럼 신장급변호사..아님 진변호사를 만나실 거야 분명)
가택신들도 구출이란 명목으로 저승으로 같이 가게 되었고
그럼 동...현이는? ㅠㅠ 역시 동현이는 혼자?

아무튼 다음화에는 마지막 식사...
다음편에서 독자들이 눈물뽑을 밑준비를 다 해놓으셨어요.ㅠㅜ

그런데 55화의 조왕신 막내아들=문왕신이 너무나도 동현이를 닮았고..
그것 때문에 댓글에는 한차례 가설들이^^;
저도 무진장 궁금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우연일까?

어쨌거나 마지막은, 지금 암만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고...
저승편 김자홍씨 같은 엔딩이 아니라 
서글프고 씁쓸한 여운 주는 엔딩이 나올것만 같지만
->저 답없는 상황이, 또 현실을 어느정도 반영한 내용이고,
   현실에는 저렇게 가택신들이 훈훈하게 도와주지 않아서
   더 심하다는 걸 알기때문에 더욱 씁쓸...

그래도 어떻게 끝날지 통 모르겠으니 
(마지막에서 가택신들과 차사들도 어떻게 나올...)
결말이 정말 궁금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또 현기증 나게 다음편을 기다려야 하는데-
...근데 여행 다녀오느라
월요일에 바로 못보겠군. 이런ㅠㅠ
(오늘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데 밤을새서 측원맥 그려버린 나)

아무튼 측원맥커플...내 망상이 80%이긴 했지만
나중에 엔딩이 어떻게 끝나건 이 커플이 있어서 참 행복했고(?)
부디 동현이도 가택신들도 너무 슬퍼하지 않을만한 
엔딩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이전글: 팬아트 : 신과함께 이승편 46화 - 그게 바로 너  | 다음글: 팬아트 : 신과함께 - 가택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