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일기/기타

2013/ 2/ 2 : 근황잡담. 집근처 카페

1.
발목도 나았겠다, 
드디어 그동안 벼르고 있던 집근처 카페에 들렀습니다.
우리 집근처에 어째 카페가 많은데 유독 이뻐보이는 가게중 몇군데를 찜해놨었음.
파티원은 엄마+동생+나

반석동 커피 메모리

위에는 카푸치노, 아래는 카페라떼

난 다이어트중이라 시럽없는 아메리카노...
3500원. 리필가능.

가게 이뻐요 이뻐.
이때는 자리가 많았지만 여기가 이근방에서 적당히 인기 좋은 가게라
쫌 지나서 바로 적당하게(?) 복작거리더라구요.

요 근처는 워낙 카페가 많아서
자리가 없다 싶으면 다른 가게로 들어가면 되니깐. 


엄마는 일 있어서 조금 먼저 나가셨고 대신 그 자리에 내가 앉음.
끝물 탈 때 싸게 샀던 S사 넷북과 함께.
좀 아쉬운건 이곳 와이파이가...
어떻게 보면 이쪽이 더 집중 잘되서 좋은건가?

흐흐흐 어쨌든 이렇게 카페에서 작업하는거 로망.
내가 좀 더 큰사람으로 성장하면 맨날맨날 이래야지☆
후줄근한 방구석에서 그러지 말고ㅠㅠ


2.
저번에 구시렁댔던거 다 나아졌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발목도 양쪽 다 나았구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 일주일정도는 더 무리하지 않기. 
그리고 매일 스트레칭 해주기)

문제의 A모 사이트도 구글집계에 의하면 
슬금슬금 링크페이지가 줄고 있고

몸무게는 약간 정체기.
역시 근육이 줄었던 건가 운동량 늘으니까 살짝 늘어남
그래도 약 20일 지났는데 3끼+간식(아몬드+블루베리)먹고
그닥 안 힘들게 3kg빠진건 나름 괜춘하잖아?
이제 살짝 걸어도 되니까
맛있는것도 좀 먹어야지 룰룰루


3.

폭죽이 터지고 있는데도 심드렁
(저 녹색 생명체)

가게 아줌마도 심드렁

이 심드렁한 표정이 좋다ㅋㅋㅋㅋ
나메코 회사에서 내놓은 '모구몬'(영어로 쳐야 나옴)
나중에 언제 다른게임이랑 몰아서 포스팅해야지.


4. 책작업.

동요하는 마틴

어쩌면 내 친구 이야기 2권이 아니라
3권으로 끝날지도 몰라요...


↑ 2권의 마지막이 되거나 중간이 될 수도 있는 페이지

일단 1권과 비슷한 100페이지 남짓 분량 콘티는 끝냈고
만약 150페이지가 넘어가게 되면 뒷이야기 붙여서 3권까지 가는거고
150페이지 안으로 끝나면 그냥 2권으로 끝나는 거고.

걱정마세요.
비커밍 연재재개가 늦어지거나 하진 않아요.
만약에 3권까지 작업한다고 해도
이미 2권(예상)분량은 콘티끝났고 펜터치도 중간정도 해서
책은 예정대로(어쩌면 더 일찍) 나오는거고
3권은 비커밍 연재하면서 작업할 생각이거든요.

역시 이미 한번 끝냈던 만화는 작업속도가 다르구나...

운 좋다면 3월전에 3권까지 다 낼지도 모르...
(일단 스케쥴은 그렇게 잡아놓긴 했지만)
...음 이건 아무래도 좀 어렵겠다;

하여튼 그렇습니다. 힘내야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