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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기타

2013/ 7/ 7 : 정신없는 요즘

클립스튜디오 설치를 시작으로

그 동안
'원고부터 해야지 이런 거 할 시간이 어딨어?' 
하고 미루던걸 한꺼번에 몰아서 
배우거나 바꾸거나 하는 중입니다. 덕분에 바빠진 7월.

시간남으면 해야징~해도
어차피 남는시간따윈 없으니까 
그냥해버려
orz


1.

클립스튜디오. 배우는 동시에 원고작업.

포샵이나 사이랑 구조나 쓰는 법이 비슷해서
그나마 적응이 빨리되고 있긴한데
모르는 거 검색+시행착오 뻘짓 때문에 시간소모가 많아서
이번화는 업로드가 좀 늦어질 듯orz

하지만 작업이 많이 편해지긴 했어요.
뻘짓 말고 그리는 시간 자체는 많이줄었음.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속력이 더 빨라지겠지. 아마도...


2.

스케치업. 
맘에 꼭드는 소스찾기 힘들고 내가 직접 만들자니 하나도 모르겠고
물건은 회전시킬때마다 이상한데 쳐박히고
좌우로 늘린다고 생각했는데 상자가 코푼휴지가 되고
물건들은 허공에 둥둥 떠있고

....해서
그 동안 깔아두기만 하고 안 쓰던걸
맨땅 박치기하며 다시 첨부터 배우는 중. 루비들도 깔고.
그리고 선 안티앨리어싱 주는 법을 드디어(인제서) 찾아서(...)
앞으로 배경은 그냥...
내가 만들고 복붙해 버려야겠다 이러고 있음.

위에 덧그리기?
ㅠㅠ그럴 심리적여유가 ㅇ벗어...


3.

블로그스킨도 다시 손 보려고 연습/준비중.
(연습용 블로그 매만지면서)
모양은 크게 안 바꾸고 기능 몇개만 바꿔보려고요.
플로팅메뉴 소스찾고 적용해보느라 죽을맛.

일단 메뉴도 만들고, 카테고리도 썸네일 나오게 바꾸고
밑에 추천버튼 부분만 다시 정돈하면 될텐데
...아니구나 키워드도 더 만들어야겠구나
공지도 수정하고... 어이구야...


4.

원근법 공부.
..........원근법ㅠㅠㅠㅠㅠㅠ

네 이제서야 공부합니다orz
아이레벨 이란 거 예전에 책에서 봐도 그동안 슥 넘겼는데
이제서야 배우고 있어요 그림쟁이 맞냐너
그 동안 인생 헛살았어...

그리고 A.루미스의 알기쉬운 인물화를
분명 샀었던거 같은데 어딨는지 모르겠음;

잭 햄의 책도 갖고싶다. 잭햄아저씨는 동물책만 갖고 있어요.

이렇게 공부하면서 
다시 고딩때로 돌아간 거 같아 좋으면서도
난 진짜 그 동안 그저 나이만 쳐먹고 있었구나
그 동안 무슨 깡으로 꾸역꾸역 그려왔던거지?
자괴감도 같이 들고


4.

↗ 전에 이런걸 올렸었죠


둘 다 망할수도 있지만..이라고 했는데
둘 다 까진 아니고 하나가 망하고 있음.

책작업이요.<-


비커밍 올리고 남는시간에 짬짬히 하다보니까

스피드가 너무 느려! 
너무 느리다고!!!
난 왜이렇게 느리지?!
에에잇!!

그렇다고 또 블로그를 얼릴쑨 없어
한번은 용납될수있어도 
이상은 절대 naver


5. 
텀블벅을 시도해보고 싶긴한데
여러모로 애매하네요...
비커밍은 2차창작이라 뭔가 찔리고,

딱 책을 완결한 다음
텀블벅용 만화를 새로 그리면 좋을거 같은데
(소재랑 스토리는 짜놨음
근데 또 분량이 꾸역꾸역 늘어나겠지)

도통 이놈의 책 작업이 끝나질 않아...


6.
근데 다음주엔 친구들이랑 놀러가요.
바다로. 이예쓰!! 
싱나고 좋고 재충전 엄청 될 거 같으면서도
만화 한주 미뤄야겠네

이 생각이 날 마냥 기쁘게 놔두질 않아...
특별판 준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