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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기타

2015/ 5/ 31 : 근황


5월 안에 꼭 올리고 싶었는데...orz

어무이 두통 땜에 병원도 몇 번 갔다와서리
비커밍 다음편은 내일모레쯤에 올라올 거 같습니다.
기다려주세요ㅠㅠ(꾸벅)



위에 글만 딸랑 올리긴 뭐하니까
근황들↓



1. 면식

스파게티.
위에 얹은 퍼런건 마법의 허브 파...가 아니고
집에서 키우는 바질인데
냉장고에 오래둬서 좀 물러(?)졌어요.
그래도 먹는덴 지장 없습니다.


백주부님이 알려줬던 볶음 라면.
요번 허브는 파 맞습니다.

당장 손에 잡히는게 스ㄴ면이라 그걸로 만들었는데
짭짜롬한게 그럭저럭 쏘쏘. 담엔 삼ㅇ라면으로 해봐야지
(저희집 라면은 삼ㅇ라면입니다
아부지가 그것만 좋아하심)

그나저나 백주부님 땜에
기름+파 조합에 중독돼버릴거 같구먼유



짜장 어게인
쟁반짜장까진 아니고 접시짜장

이번엔 성공했어요!
와아아!
가게에서 파는거 같은 맛이 난다!!

이게 다 적절한 설탕과 MSG덕분입니다.

좀 아쉬운건 감자...
요즘 감자칩 열풍땜에 감자값이 비싸거든요.
대신에 애호박을 팍팍 넣음ㅇㅇ


면요리만 해먹은 거 아니에요!
소고기무국이랑 애호박전이랑 두부조림이랑
오이초무침이랑 만두국이랑 그런것도 해먹고 그래요.
사진을 안 찍어서 그렇지...

그나저나 엄마 기력 딸린다고
소고기무국도 소고기 엄청 넣어서 끓였는데
국물보다 소고기가 더 많았음
잘 안드심... 아 글쎄
어무이는 단백질 많이 드셔야 한다니깐ㅠㅠ


2. 커피커피

몇 달에 걸쳐 한두 개씩 사다모은 용품들.
이제 여기다 모카포트만 갖추면 에스프레소+기타등등도 해먹는 겁니다.
우유 거품기도 있으니까 (다이소표 2천원짜리)
원두 가는게 빡세겠지만요. 에스프레소용으로 갈려면...
사실 그래서 모카포트를 안 사는 거.

요번엔 원두를 케냐AA로 구입.
샘플로 받은 시다모도 마음에 들고요 굿굿+_+

원두 구운지 일주일 지났을 때가 가장 맛있을 때라니까
며칠 지나면 또 침출커피 몇 병 내려 둬야겠어요.



3. 백선생님 + 백주부님

집밥 백선생님.
패널들 해먹는거 보고 쫌 자만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도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니었음orz

하여간 이것저것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손호준만 보조로 넣고
딱히 손호준을 편애하는 건 맞음
나머지 패널들 다 빼고
오늘 뭐 먹지처럼 깔끔하게 두 명이서
백선생님 입담살린 요리프로 하셨으면 좋겠고 그래요.
김구라도 김구라지만 윤상씨도 은근히 성깔있데;
난 그저 백선생님을 실컷 보고 싶을 뿐인데 <-
뭔 경쟁구도로 그렇게 가는 건지

이건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


그리고 마리텔... 마리텔은 진리입니다
제작진이 약빤방송. 약빤 정도만 보면 공중파3사 탑인듯
(채팅창에서 많이 건지긴 하지만
그걸 제대로 살려내는 것도 능력이쥬)

늘 하나씩 뭔가 건지네요ㅋㅋㅋㅋ

요번주는 '백종원더럽'

그리고 안티슈가 해골맨

(그분, 예전에 무도인가 어디에서도 
봤던 거 같은데...아닌가?)



그냥 백주부님은 절대0위 깍두기로 넣고
나머지만 경쟁시켜도 좋을 듯해요. 뱃지와 벨트가 의미 없어
그래도 백주부님 계속 출현시켜야지 안그러면
마리텔 방송 자체가 휘청일걸?


그리고 백셰프님 스타킹에도 나온다면서요?
기분 좋긴 한데... 너무 바빠지신 거 아닌가?ㄷㄷㄷ
하여간 챙겨봐야할게 더 늘었네요.
본방은 무도를 봐야하니까 요건 다시보기로...


4. 나오라는 레시피는 안나오고

주둔지 씨앗을 알차게 모아서

미치광이 당근을 샀습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달라란에서 요리사모자도 살 것 같네요
...는 필요없어!!
거의 한 달 돼가는데 왜 케이크 레시피 안나오냐!



5.

저번에 연락닿은 지인분과 여전히+꾸준히 연락중.
이것저것 미리 정해두고 교류하는 거라서
여태까지랑 다르게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얼떨결에 담주 토요일에 그 지인분 거쳐서
마찬가지로 오래전에 연락 끊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됨.
괘...괜찮을까? 두근두근
한 번 얼굴만 보는 거니까 괜찮겠지...
오히려 너무 오랜만이라서 괜찮을 지도 몰라.


아직도 저번 일 후폭풍이 좀 있어요.
갑자기 속이 아프거나 벌렁거리고
어떡하면 좋을까 헤매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뭔가 덧바르려는 듯이
전 같았으면 지레 겁먹고 사양했을 만남도
가져보는 거 같지만...
이번 기회로 저도 좀 트이고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뭔가 다짐을 했으면 써먹어야죠.


6.

옴마? 왜 이렇게 많대유?!

그것도 천원짜리로 꾹꾹 넣어주신 분들이 많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비커밍 늦는다는 글쓰러 와서 이거 보고
감사6 : 죄책감4가 빡!
그리고 의욕충전!!
넵! 얼른 그리겠습니다! 얼른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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