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만나서 먹은 디저트.
치즈케이크랑 캬라멜 마끼아또(친구꺼)랑 캬라멜 브... 어쩌구(내꺼)
거 이름 잘 기억 못하는 거 참 큰일이네. 벌써부터 치매끼가 있나...
아무튼 맛있었어요.
구석진 곳에 분위기 좋고 값싼 카페였는데 쿠폰까지 만든 거
이번엔 부디 망하지 않기를... 싸고 좋아서 찜해둔 곳들이 잘 망하거든요;
만두가게에서 저녁으로 먹은 것들도 참 맛있었는데
늘 그랬듯이, 이미 반쯤 다 퍼먹고 난 다음에야 사진찍는 거 생각났거든요.
먹을 거 사진 찍어두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다 싶어요.
음식을 앞두고 사진부터 찍는 근성!
다른 친구는 투병중이라ㅠㅠ 아쉽게도 못 왔고 (얼른 나아라)
아쉬운대로 한녀석 만 만나서 선물주고 그랬습니다.
오래간만에 대화 막 나누고 만화얘기도 하고
사람사는 기분 느꼈어요.
애들 좀 이렇게 자주 만나야 하는데..ㅋㅋ
덕분에 그림이나 여행기 포스팅은 내일로 미뤄질 거 같구..
이러다 계속 느슨해지면 큰일이니까 오늘만 쉬고
정신차려야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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