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라서
가족들이 다함께 외식했습니다.
생전처음으로 월남쌈먹었어용. <-촌놈
맛있더만요. 은근 엄청 배부르고.
야채 잔뜩 먹어서 건강해진 기분.
여자들은 대만족,
근데 남자들은 '야채 때문에 헛배부르다'라고 툴툴.
2.
무한도전 보는데
BGM중에 아이엠샘 OST가 많이 들려서 반가웠습니다.
생애 통틀어 유일하게 산 영화 OST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쯤에 그래도 형이라고 직접 동생들 데려오려고
팔각정 찾아간 명수랑 재석 두형님 보니까 짠했구요. 어유 형님들ㅠㅠ
배 끊어질정도로 웃기거나 포풍감동은 아니었어도
오늘도 깨알같이 재밌고 훈훈했어요.
(아, 찌롱이 콧쑤못쑤에선 빵터졌음)
사실 빅 프로젝트보단 이런 깨알같은 특집이 더 취향.
그리고 다음주 예고... 그거 뭐..지?!ㅋㅋㅋㅋ
아무튼 역시 무한도전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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