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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또는 팬아트/팬아트도

팬아트 : 말퓨리온.

게임은 안 하지만 팬아트는 그립니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에메랄드 꿈에서 여차저차하다가
드디어 사랑하는 마누라 티란테 옆으로 돌아온
대 드루이드 말퓨리온.스톰레이지 어르신.


동생인 일리단 이미지는 공식홈이든 어디든 넘쳐나는데
(하긴 그럴수 밖에...한때 보스였고 사연도 많고)
형 말퓨리온은 그림도 많지 않고 그래서
참고하기 애먹었어요.

새로 문신(?) 해 넣은거 하며...
동생이 그동안 악마스럽게 하고 댕겼으니 <- 악마 맞지만
자기도 그거에 상반된 컨셉으로 상의 탈의도 하고 나름 신경써서 갈아입은(?) 모양인데
사람들한텐 조류란 소리나 듣고...
그나저나 저 콧수염? 콧털? ...은 뭐지... 거기다 고리까지 꿰어서.


원래 나엘종족엔 큰 관심이 없었는데...
말퓨리온은 더 그랬구요. <- 누군지도 몰랐음

솔직히 일과 thㅏ랑, thㅏ랑과 일 모두를 얻은 복터진 처지면서도
오랫동안 마누라 혼자 놔두고 잠이나 쳐자는(물론 그럴만한 이유는 있었지만) 
근엄한 형 보단

삼각관계에서 형한테 밀려나가 열등감에 꼬장부리다 타락해서 악마나 되고
고향에서 쫓겨나고 만년동안 갇혀있고
그 와중에도 사랑하는 형수님 티란테를 못 잊어
나쁜짓(?) 하던 도중에 형수님 구하려고 형이랑 협력하고
추억서린 물건을 죽는 그 순간까지 품고서는
정말이지 참 씁쓸하게 생을 마친
안습 인생 일리단 선생이 더 매력적인 캐릭터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뭐...
그냥 그려봤습니다. 요전에 스토리를 약간 읽어봤는데
이 아저씨도 자는동안 나름 고생하셨더라구요.

이제 티란테 아줌...누님하고 이쁜사랑 하세여~
또 일한 답시고 어디 새지 말고.


[와우 팬아트]
팬아트 : 와우에서 특히 바리안 린. 
팬아트 : 말퓨리온
와우 팬아트 : 발레라 생귀나르
와우 팬아트 : 브롤 베어멘틀
와우 팬아트 : 바리안+로고쉬
와우 팬아트 : 스랄 그리고 아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