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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또는 팬아트/팬아트도

팬아트 : 웹툰 다이어터 - 단행본 출시 기념



원더우먼 수지 귀여워요. >_<




7/20일자. 38화에 공개된 단행본↑

흑흑 돈없는데 또 사야하는 단행본이 생겼어ㅠㅠ
하지만 이건 정말 사야해ㅠㅠㅠㅠ

참고로 다시 한 번 다이어터를 소개하자면
다음에서 수, 금요일에 연재되는
캬라멜(그림)/네온비(글) 콤비의 웹툰입니다.


저번(아래 '이전글' 참고)에 이어 좀 더 설명을 추가하자면
다이어트에 대한 건전한 지식뿐만 아니라,

포동포동한 캐릭터가 이렇게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귀여울수 있다니
(아니, 원래 포동포동 캐릭터는 귀엽지만...암튼 수지 정말 귀여움)
몸 속 근육들에게, 영양소들에게 이렇게 감정이입할 수가 있다니
담백질의 등장에 소름 돋을 수 있다니!!(36화)

무엇보다도 
두 작가분께서 다이어트 경험자기 때문에


↑전직 작가 뚱뚱이 인증(?)
(시즌1 후기에는 작가분들의 사진인증까지 있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좀 더 와닿는 에피소드
 & 배려있는 내용.

단순히 다이어트에 대해 알려주는 거에 그치지 않고,
뚱뚱한 사람의 몸 상태나 심정도 잘 파악or고려or배려 해주고 있고
(심지어 37화에는 건강한 몸 만들기 위해 운동하는 마른사람의 심정까지 약간)

운동할 때..특히 헬스장에서의 매너와
트레이너 포함,
다이어터를 곁에 둔 주변사람들의 마음가짐까지 짚어주고 있습니다.
뚱뚱한 사람이나 다이어터 옆에서
쉽게쉽게 말하고 다소 무례하게 참견하는 사람들에 대한
웹툰 속 지적은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사람들도 새겨들을 만 하죠.

아 참, 저번글에는 '결국 답은 헬스장 끊는 건가...집에선 못빼나ㅠㅠ'
라고 약간 투덜거렸는데(?)
시즌2로 들어가면서 헬스장 위주로 얘기가 돌아가긴 하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근력운동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D
역시 개념웹툰!! 그리고 보다보면
헬스장 끊는 것 까진 아직 무리더라도
인바디로 체지방 정도는 한 번 체크해 보고 싶고...^^

참고로 웹툰 시즌1 초반에는
캐릭터 소개 = 신수지는 어째서 살쪘고 왜 살 빼기로 결심했는가
위주로 좀 길게 나오기 땜에 (흔히 저지르는 실수, 시행착오, 좌절 등등)
성격 급하신 분은 그 부분은 후딱 넘겨보고
12화부터 본격적으로 각잡고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2화부터 완전 재밌어요.+_+


<캐릭터 소개>
 


이렇게...삼각..관...계? 
라기보단 부장 혼자만의 삼각관계.


이렇습죠. 

수지랑 찬희는 그런 쪽으로 손톱만큼 신경도 안쓰는데
(다만 부장의 민폐와 참견이 다이어트 하는데 성가실 뿐)
그냥 부장 혼자 천희 질투하는 거.




참 그리고 서브스토리로(?)
수지 몸속랜드의 '근육왕이 꿈인 꼬마근육'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17화에 첫등장)
그야말로 인생..아니 근생(?)역경 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보고있음 절로 '크흡ㅠㅠ 미안해 내 근육들아' 라는 소리가 절로나와요.

그리고 잘 보면 수지가 운동을 해감에 따라
은하철도999의 철이마냥 거적떼기를 걸치고 있던 근육들이
점점 옷차림이 나아지는 깨알같은 변화도 있으니까 체크! ㅎㅎ


이야... 단행본 기념한다고 시작했다가
또 잔뜩 소개글을 써버렸구나. 나도모르게^^;

아무튼 다이어터는 좋은 웹툰입니다.
단행본 나중에라도 꼭 살거에요. 흑흑ㅠㅠ

----------[추가(7/22)]------------- 



다이어터 단행본.
알라딘에서도 팔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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