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일기/기타

2011/8/24 : 근황


1. 
동생님에게 돈 쫌 쥐어주고 물려받은(?!)
2007년도짜리 놋북의 액정님께서 장렬히 사망.
...수리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그 고물딱지를 수리점에다 약간의 돈을 받고 팔고
(사실 대신 처리해 달라고)

넷북을 샀습니다.



집에 가져오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포장을 까고



잘 작동됩니다.




...욕하면서도 결국은 사게 되는 S사 물건.

노트북이랑 타블렛PC&스마트폰 사이에 낑겨서. 
애매한 성능과 휴대성땜에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인 넷북. 
그거 살 돈에다 돈 약간 얹어서 차라리 놋북을 사라고 하는 넷북을
일부러 질렀습니다. 
왠지 나중가선 없어서 못 구할거 같아서...
(4~5년전인가 '워드프로세서'구하려고 했을 때 그랬었지...
 사람들이 막 중고로만 물건 사고팔고)

어차피 게임이 돌아가면 휴대용 게임기가 될 뿐이고... 그치?
동영상도 잘 안보고. 그저 인터넷이랑 워드작업만 잘 되면 오케이ㅇㅇ
sai는 여기다 깔까 말까 고민중. 그래도 가벼운 프로그램이니까 괜찮으려나...





2. 
중국 여행 갔다온 거 맞아요.

 

012345678

 
근데 귀찮아서 사진을 못 풀겠어요 <-
뭉기적 대다보니 어느새 한 달이 지나가버렸고...


3.
사실 다이어터 단행본도 샀음.
이건 나중에 포스팅하고...
아무튼 친구들 사이에서 다이어터 완전 인기.
수지 얘기를 무슨 연예인 얘기하듯이 주고받음ㅎㅎㅎ

 
4.
없어서 못 먹는다는 꼬꼬면도
어떻게 우연히, 기적적으로 운좋게 먹어봤습니다.

(딱 한뭉치=5개묶음 남아있던 걸 보고 엄마랑 같이 '헐ㅋ'하고
별생각 없이 줍다시피 사들고 왔는데
다음에 집근처 마트/슈퍼에 갈때마다 그것만 죄다 팔려있더라...
그날 우리가 무지 운이 좋았던 거였구나...)

닭국물맛이 강하지만 깔끔하니 좋네요.
(건더기 스프가 청양고추맛이라 많이 완화시켜줌
 과연 경규옹의 절묘한 레시피)
뭣보다 다 먹고 나서 입안에 라면특유의 기름내가 별로 안 남음.
근데 계속 그것만 맨날 먹으면 좀 물릴 거 같고
나중에 인기 좀 가라앉았을때 ㅉ파게티나 ㅂ빔면 마냥
별미로 어쩌다 가끔 사먹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