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안과 로고쉬가 합체하면....
그레이트 바리안 GX
...가 아니고,
지금의 바리안 린 = 스톰윈드 국왕님.
그나저나 사람이 합체했는데 자동으로 코스튬이랑 검까지 합체됨.
어떻게 된 메카니즘이야? ...뭐....멋있지만.
2중인격 그런 것도 아니고 "정말로" 몸도 의식도 둘로 쪼개졌다가
도로 붙여진 케이스로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현해도 될 법한 스톰윈드의 국왕님.
합체할 때 바리안이 자아를 많이 양보(?)해줘서
기본 베이스가 로고쉬다보니까 사람이 많이 거칠어진 듯.
(...아니면 뭔가 부작용일 수도)
그 때문에 아들하고도 좀 서먹해졌었는데 최근에 화해했습니다.
(※와우 공식홈 바리안린 스토리)
http://kr.battle.net/wow/ko/game/lore/leader-story/varian-wrynn/1
머리 굴리기보단 쌈박질하는 게 더 편하고
터프함이 지나쳐서 적을 만들어내는 성격이다보니
호드의 가로쉬만큼이나 골치아픈 지도자지만
그래도 아들이랑 백성들앞에서 싸나이답게 반성과 사과도 할 줄 알고
기본개념 있는 분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가로쉬도 마냥 개막장은 아니죠.
공식홈에 공개된 스토리는
코믹스 1,2권(※WoW 코믹스 1,2권. 샀습니다. / 줄거리소개)
에서 한참 뒷 이야기라서
'어 그랬었어?' 싶은 부분도 많지만...(안두인 넌 언제 벨렌한테 갔었니)
듣자하니 이 양반네 가문도 참 기구한 운명이더군요. 대를 이어 왕이 살해당함ㄷㄷㄷ
그래서 막판에 안두인 린이 외치는게 꽤 짠했습니다.
아무튼, 그 불같은 성미로 나중에 무슨일이 생길 지
좀 위태위태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으니까 심지가 여러모로 굳을 거 같고
설마 아서스처럼 삐딱하게 흘러가진 않겠지.
원래 스랄과 친한 제이나 말고는
인간종족에 대한 관심 한톨도 없었는데, 급 관심갖게 만들 정도로
내 취향인 스톤윈드의 간지왕님인 만큼
(왠지 바리안하고 가로쉬는 영웅이랍시고 적 때려잡다 장렬히 산화하고
다음세대 안두인이 바인.블러드후프와 손잡고
평화와 화합의 시대를 준비할 것 같은 기분이 슬금슬금 들긴 하지만)
린 가문의 께림칙한 전통같은거 부셔버리고
아들과 함께 천수를 다했음 좋겠네요.
덤1.
덤2.
바리안과 제이나는 어떻게 되는 건가효 역시 그냥 루머였나?
근데 멀쩡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와우 팬아트]
팬아트 : 와우에서 특히 바리안 린.
팬아트 : 말퓨리온.
와우 팬아트 : 발레라 생귀나르
와우 팬아트 : 브롤 베어멘틀
와우 팬아트 : 바리안+로고쉬
와우 팬아트 : 스랄 그리고 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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