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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또는 팬아트/감상만

감상? : 영화 -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아무튼 찰리데이 만세!!!!!!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감독 세스 고든 (2011 / 미국)
출연 제이슨 베이트먼,찰리 데이,제이슨 수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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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름 한 번 엄청 기네.

뭐 아무튼, 어제 친구랑 보고 왔습니다.
코메디영화로서 재미는 중간이상은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조연들이 엄청 빠방하다는 데 특히 주목하더라구요.
넵. 정말 빠방하죠. 성희롱 여상사가 무려 제니퍼 애니스톤. 
콜린파렐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헤어스타일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친구는 스텝롤 나올때까지 못알아봄)
그리고 케빈 스테이시ㄷㄷㄷ 오오 포스가...아주그냥...
맡은 캐릭터 역시 쎘구요...

그리고 제이미폭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하지만요...
하지만...

저랑 친구는



찰리 데이(Charles Peckham Day) / 영화배우
출생 1976년 02월 20일
신체 키17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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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찰리데이 = 챨리켈리

를 보려고 간 거라구요!

그나저나 키가 170cm였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인물정보 넣으면서 처음 안 사실)
아유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어쩜 이사람이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 자체를 안 봤을지도 모름. (아마도)





아무튼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찰리가 목적이었고
영화는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큰 스크린속에서 찰리가 막 활약하는 걸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_+
병풍이나 몇 분만 잠깐 등장한 것 도 아니고
대사도 많고 등신짓도 많이 하고 뻘소리 많이하고 땅콩도 사재기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필언맑식 찰리 모습으로 막 활개치고 다녀서 좋았어요.
마약빨고 정신줄 놓은 연기랑 떽떽거리는 발악 연기,
바보 칠푼이 역엔 역시 찰리데이가 최고지ㅠㅠ


극중 이름은 '데일'로 나오고요,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성추행당하는, 약혼녀 둔 치과보조사? 역으로 나옵니다만

알게뭐야 그냥 우리에게는 챨리야 
영화를 보기 전부터 본 후까지 우리는 계속 챨리챨리 거렸음
사실 영화 속 역도 필언맑이랑 약간 비슷.
불쌍하고, 왠지 다른 친구들들에게 훈계 비슷한 소리를 듣고
한 여자를 사랑하는 지고지순 순정파라는 부분이...

다른 연기자들이랑 함께 있을때 혼자 깡똥하니 짧은게...
완전 호빗임 호빗 단신챨리 그리고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요정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제로 영화속에서도 '햄스터를 닮았다'는 대사가 나왔고!!ㅋㅋㅋㅋ

솔직히 주인공 3인방중에서 찰리가 가장 웃겼다고 보구요.
우리끼리 '진정한 주인공은 찰리다' 막 이랬습니다.
흑흑ㅠㅠㅠㅠㅠㅠ 챨리ㅠㅠㅠㅠㅠㅠㅠ


필언맑의 팬...그것도
특히 찰리켈리의 팬이라면 이 영화를 꼭 보세요
꼭!!!!!!!!





덤.
어째 영화감상문이 아니라 찰리빠&필언맑소개글이 되버림
이미지도 다 필언맑꺼고...

덤2.
제이슨 수데키스 (커트. 낙하산으로 들어온 콜린파렐의 부하역)
이분도 SNL에서 엄청 많이 봤던 분인데... 반가웠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