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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습작/낙서

습작/낙서 111 : 마르티나 & 율


원래 인상이 날카로운 앤데 (쎄보이게 그리고 싶으니까)
만화에선 얼굴도 눈매도 동글동글하게 그릴 때가 훨씬 많네요.
특히 율하고 있을때가 유독 땡그란데,
뭐 그건 일부러 그렇게 그린 거니까 상관없지만...

 


율은 만화에선 너무 어리게 그리고 있음.
혼자 있을땐 그나마 좀 덜한데,
마틴하고 있을 땐 그닥 연상같지 않고
그냥 키가 더 큰 동갑내기 같음. 성격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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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머리만 덜렁 그린 그림을 속된말로 '대갈치기'라고 하죠...
관절이니 비율이니 동세니 복잡하고 까다로운 몸은 과감히 생략하고(?)
그리기 재밌고 보람찬(?) 머리만 그리는 거...

그릴 게 도무지 생각 안 나는 슬럼프일때 이런 그림을 많이 그리죠orz
아니, 무의식중에 그리는 손낙서들도 다 대갈치기지만... 
 
영감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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