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 또는 팬아트/팬아트도

요즘은 아방가르드한 웹툰을 즐겨봅니다.


역전! 야매요리 / 놓지마 정신줄

이 두개요.
그림체의 후리함과 호쾌한 연출,
그 속에 담긴 아득하고도 아련한 정신세계가
정말 참 좋습니다+_+


물론 이거 말고 다른 것들도 보고 있는데

(원래 보고 있던 것들이랑... 가령 덴마, 한섬, 이말년 등등... 
 아, 다시 연재 시작한 신과함께 시즌3도!
 그리고 패션왕이라든가...근데 패션왕은 초반 운동회 병신패션대결이랑
 절간이 클럽되던 때가 더 재밌었음)

요즘은 특히 저 두개가 좋다는 거죠. 아니,
원래 이런게 내 취향이라고!


특히 다정님의 역전야매요리 이번화는...
푸풉ㅍㅍ풒푸푸푸풒ㅠㅠㅠ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용떡국도 좋았지만...아니 사실 늘 좋았지만
(정식 웹툰 연재 전 나마스떼 치킨커리가 특히 명작오브명작) 

이번 7화 오무라이스

- 사진으로 느껴지는 마하의 스피드함
- 남동생의 쇼파에서 나른한 포즈 = 울 남동생의 그것과 싱크로 대박
- 처절한 클라이막스
- 먹기 직전 동생을 지켜보는 정열맨과 고수



센스가 정말 굳
전 요즘 조석보다 이분이 더 웃겨요.
존경하고 싶을 정도임





그리고 놓지마 정신줄.

머리에 달린 저것이 '정신줄 잡는 손'이라는 게 
참으로 참신.
내용은 기묘하게 섬세하면서도 박력넘칩니다.
그림체는 귀여우면서도 호쾌하구요(?)

주인공은 아마 '정신'이(이소룡타이즈) 같은데,
뭔가 사기 캐릭터란 느낌이 팍팍들고
솔직히 전 자폭에 주접폭탄 여동생 주리가 좋습니다.
쟤가 주인공 같아요. 왠지 비중도 그래보임.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외국인 존&밥


작가분을 와우만화 그리실 적 부터 알았는데
(솔직히 난 아직도 그당시 와우만화가 쬐금 더 맘에 들지만.
 그림도 내용도 완전 귀여움..뭐랄까....... 귀여워!!!!
 놓정 캐릭터들도 귀엽지만)


네이버 연재 시작한 걸 아주아주 뒤늦게 알아가지고설랑,
(발견했을땐 이미 200화 훨씬 넘어감)
일단 정주행 몰아서 하다가 중간에 끊고
me 구독으로 최신화 챙겨보고 이러고 있어요.
근데 어디까지 정주행 했는지 자꾸 까먹어서...
아무튼 언젠가는 다 볼 수 있겠지.




오밤중......(시계를 보고)...이이이 아니구나!
꼭두새벽에 배설포스팅.
(죄송합니다)

슬슬 포스팅 발행할 날짜가 됐는데
오늘 친구들 만나기로 해서 뭐 그리고 올릴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요.
근데 왜 나는 지금 이렇게 날밤을 까고 있는거니...orz


그냥 저렇게 그림 한 장만 덜렁 그리기는
어째 미안하니까




놓.정 남매.
만화에서 추측컨데 둘이 제법 외모가 되는 듯 
(정신이도 그렇고, 주리는 무려 훈남남친있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