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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또는 팬아트/팬아트도

감상 : 싸나이의 스웨덴식 요리

남자가 만든 스웨덴 요리를 먹어보고 
쓴 감상문이 아니라


정확히는 '스웨덴식 요리'(남자답게 요리하기?)
라는 외쿡 UCC에 대한 감상.

 
야매요리7화 를 능가하는...이 아니라
어쩌면 이쪽이 원조일수도 (댓글에도 이게 몇 번 언급됐음)



(뒷북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전 이걸 보고 
스웨덴이란 나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짐.

국민 모두가 자기전에 자일리톨껌을 씹는
조용하고도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했는데...아 그건 핀란드구나







↑ 스웨덴에 대한 인상을 바꾼 싸나이의 얼굴. 손에 든 것은 마요네즈(마얔)





영상 내용은 대개 이렇습니다.
전투력 넘치는 BGM을 깔아놓고



그 터프함을 보고있으면 미ㅊ놈 소리가 절로나옴 보는 사람까지 시원통쾌.
스웨덴식이라기보단 뭔가 바이킹식....

이런 식으로 매번 만드는 요리만 달라지는데
(약간의 변화를 주기도 함)
그때마다 주방 꼬락서니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부분부분 요리 다듬는 섬세한 손길이라든가
분명 이전 단계에선 완전 잡쳐놓고선 
다음단계에서 제법 멀쩡한 음식이 나오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요리를 잘 하는 듯.

하여간 제작 과정에서 엄청나게 요리재료를 낭비하는데
Q&A코너에서 니콜라스(본명) 본인의 말로는 '난 갑부라서 괜찮다'고 합디다.
그리고 바로이어서 여친에게 쿠키를 만들어줬는데
여친에게 쳐맞음... 아 그러니까 자기 말고 꼬붕녀석이... 


영상은... 
그냥 검색창에서 '스웨덴식 요리'를 치면 나오는데 <-

개인적으로 불법체류자(ajy0589)님의 와일드한 번역을 추천.
(http://blog.naver.com/ajy0589)
병맛번역이 오히려 원작의 막나감을 아주아주 잘 살리고 있음.
왠지 엉터리같으면서도 뜻도 아주 잘 통함(?)



심심할때 한 번 몰아서 보세요.
그리고 북유럽의 기상을 한 번 느껴보시길.
잇츠 굳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