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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기타

2012/ 11/ 2 : 근황




1.

새삼스럽게 다시 인체공부중.
관절이나 근육쪽을 좀 더 파고있어요.
....넵 그쪽으로 공부가 거의 안돼있었거든요;

인체책은 A.루미스의 알기쉬운 인물화랑
포즈연속사진집 몇권이랑
그리고 예전 학교 방문 책장수아저씨한테 낚여서 샀던
엄청 크고 비싸고 사진 많이 들어갔지만
영어라서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던 인체책.
(그리고 내가 그걸 산지 한참뒤에 한국어판이 나왔지)

덕분에 왜 관절이 이런모양이 되는지 모르는채로
껍데기만 따라그리다가

드디어 뼈+근육책을 사서 공부하는 중이에요.

당장 뭔가 그리는데 급급해서
연습이라든가 공부하는걸 등한시 했는데
(원래 그런걸 스스로 챙겨서 하는성격도 아님orz
 부끄러운 얘기지만...)

오래간만에 이러니까 좋네요
옛날에 만화반시절도 생각나고

근데 문제는 그땜에 원고가 지연된다는게...

게다가 백날 낙서로 연습해도
막상 원고나 그림에는 반영이 잘 안된다는게
참 슬프다...


2.

올해안에 꼭, 반드시, 기필코
마무리짓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무려 올해 첫날에 다짐까지 했었는데)
그게 진행이 잘 안되네요;
벌써 11월인데orz

짬짬히, 겸사겸사하려고 했지만
나는 진짜......겸사겸사란걸 못해! orz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딱 한달(또는 2달)동안만 블로깅쉬고
깔끔하게 그거 끝낸다음 돌아올까...


3.

눈이 너무 아파서
온찜질 냉찜질을 번갈아가며 하는 중.

하루는 자려고 불을 끄는데
한쪽눈만 야맹증이 와서
(왼쪽은 컴컴한 와중에도 그런대로 음영구분 되는데
오른쪽 눈은 안됨. 신기한게 불키면 안그렇고)

식겁해서 블루베리를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냉동실에서 매번 꺼내먹기 귀찮음.
맨날 그 위에 정체불명의 검은봉다리가 쌓여있으니까...
진짜 싫다 냉장고의 검은봉다리orz

성인되면 눈이 더 나빠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째 나는 검사 할 때마다 계속 눈이 나빠져서 걱정...


4. 

어제 실시간검색어에 마비노기2가 떴었죠.
왠지 그리운 마음에 슬쩍 봤는데
게임 분위기가 전혀 내 취향이 아니었음.

뭐 마비노기1도 
아기자기한 생활형RPG에서 멀어진지
오래 됐으니까.
안한지 몇년됬더라?


5.

그래픽카드 타기전에 
어서 쿨러 교체를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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