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친구 왕궁시녀.
그리고 (신분 은폐중인) 태자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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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 짜놓은 스케쥴대로 착착 진행됐다면
진작 책2권 마치고(결국 3권까지 작업하기로)
지금쯤 비커밍 연재를 다시 해야 하는데,
예정없던 여행 갔다오고나서
기강이 헤이해져(?) 좀 미뤄졌어요.
일찍 나올지도 모른다는 둥
3월전에 3권까지 다 낸다는둥 막 허세부렸던
날 혼내주고싶다orz
하지만 정말 콘티는 빨리 완성됐거든요.
콘티는...
원고는 다 그렸습니다. 백 몇페이지.
(저번에 올렸던 그 페이지가 2권 마지막페이지)
한차례 싹 훑어가며 수정도 다 했고
이제 엮기만 하면 되는데...아직 표지가 미완성.
맘에 안들어서 자꾸 다시그리고 다시그리고 하다가
놔버리고(?) 막나가고 있는 중
↑ 2권 표지의 일부
(...)
1권이랑 매우다른 괴상한분위기의
표지가 되시겠습니다! 뭐 될대로 되라지! <-
그저 그려 내는데에만 급급해서
연습이나 시도 같은 건 안하고
그래서 점점 퇴보되는 느낌입니다.
담고있는 얘기 다 풀기엔
내 손이 너무 느리구요.
러프함, 손맛을 좋아하던 성격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세련되게 배치하고 칠하는 감도 떨어지고...
(적어도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잡지를 봐야 할텐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
분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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