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더운 거 같으면서도 서늘하고 그래서 졸리고.
그런데 막상 잘 때가 되면 잠이 별로 안 와서 밤 새고.
배는 고픈데 먹기 귀찮거나 
배 별로 안 고픈데 입맛만 땡기거나.

뭔가 이래저래 애매한 요즘입니다.
집중력도 흩어지고...


다만 분명한 건 

요즘 살이 쪘다는 거 <-

배는 나왔는데 몸무게는 그대로거나
몸무게는 늘었는데 배는 안 나오거나 그랬는데
이번엔 배도 나오고 몸무게도 늘었음
이건 정말 빼박이야! 으아아 안돼애

아무래도 귀찮다고 밥대신
간식같은 거로 자꾸 때워서 그런가 봐요.

...라고 남 일처럼 얘기할 게 아니라
조심해야지 앞으론;



1. 사 먹은 거랑 요리한 거

복날에 사 먹은 삼계탕.
원래 가는 단골집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요건 만든 거.

꽁치 통조림 업계를 살리신 백선생님

백선생님 레시피대로 꽁치 통조림으로 만든 일식 꽁치조림.
생강 좀 들어갔다고 느낌이 확 달라지데요. 오와+ㅁ+
꽤 맛있었어요. 비린내도 안 나고

사실 백선생님 꽁치 레시피 중에
진짜로 '먹어'보고 싶은 건 꽁치구이지만
튀기고 남은 기름 처리가 상상만으로 귀찮아서 
'만들기'를 계속 보류 중. 꽁치 김치찜이나 만들까.


소 불고기.
소스 만들 때 배가 없어서 배 음료수를 대신 넣었는데
뭔가...아쉽? 생각보다 덜 달았음..
음료수라 당연히 설탕 폭탄일 줄 알고 설탕을 생략했더니
간도 쫌 싱겁고. 이건 배 음료보단 간장이 덜 들어가서 그런 거 같지만.
어쨌든 저번에 집에 굴러다니던 배즙으로 만들었을 때보단 많이 아쉽.

아직 재워둔 고기가 있으니까
담엔 더 짭짜롬하게 구워야지.
아님 설탕을 좀 더 넣거나


잡채.
저번엔 오늘 뭐먹지 식대로 전자랜지로 간단하게 만들었었고
요번엔 흔히 알려진 대로 손 많이 가는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다 채 썰고 볶고 데치고...

맛있기는 한데 위에 꽁치조림처럼 '우왕!'할 정도로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음요orz
사다 먹거나 그냥 전자랜지로 만들자...쳇ㅠㅠ

빠바 치즈케이크랑 예가체프(물 넉넉히 탄 거)
집에 항상 커피가 있으니까 좋구나♪
달달한 간식이 급 생길 때마다 적절하게 대처(?) 할 수 있음ㅎㅎㅎ


그밖에 강된장이라던가 두부 조림이라던가
이런 저런 거 만들었지만 사진 안 찍어둬서 생략.


2. 이번 달 와우스샷은 없슴다.

주둔지에서 풀캐고 광캐고 판 게 다라서...
그나저나 종량제 30시간 괜찮네요.
매달 5시간씩 결제하는 것보다 편함.


3. 건강?

요즘 몸에 자잘한 상처가 자꾸 나네요.
감자 칼로 생강 깎다가 엄지손가락을 베기도 하고
(다행히도 왼손)
별생각 없이 돌아다니다가
한 번은 무릎, 또 한 번은 발등을 부딪쳤는데
별로 안 아파서 대충 넘겼다가 나중에 보니까
긁혔던 건지 피 나 있고 이런 식.
요즘 정신을 반쯤 빼놓고 다니나...;

양파즙을 가끔 챙겨 먹는데요,
어릴 때는 들쩍지근한게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서 싫어했는데
(그땐 양파 자체를 안 좋아했음. 요샌 킬러지만)
요즘은 먹을만 하네요. 뭔 3분 짜장 같은 냄새가 나는 게 괜찮고(?)
끝맛이 영 별로인 건 여전하지만.


4. 마리텔

그나저나 TV에선 엄청 편집되는구나.


요건 아마 후반전.
해골양반과 기미작가에게 밥 차려주고 쿨하게 가시는 백주부님.

왜 쓰고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 때 기미작가의 분홍모자 귀염귀염

중계방 채팅도 나름 재밌더라고요. 사람들 드립치는게ㅎㅎㅎ
(도배나 후진 드립은 알아서 걸러냄)
근데 아무래도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게다가
창이 6개쯤 되니까 오히려 백주부님이 읽을 확률이 더 낮아져서
흘려넘기는 드립 많고 그만큼 방송에도 반영 안 되는 느낌.
TV에선 딴 참가자들보다 채팅자막이 덜 나오는 거 같음.

게다가 생방송 후반전 막판에는
계속 다시 들어가도 채팅창 오류 나더라고요;
나중엔 그냥 포기.

한 10번은 넘게 봤던 최현석셰프 CF...

자꾸 방 폭파되거나 오류땜에 채팅 막히거나 해서
나갔다 다시 들어오고 그때마다 꼭 저 선전 나옴.
처음엔 반가웠는데 나중엔 닥치고 스킵.



김영만 아저씨ㅠㅠㅠㅠㅠㅠ

이때는 오로지 백주부님한테만 눈멀어서
잠깐 구경만 하고 나갔었는데
TV 방송으로 보니까... 아ㅠㅠㅠㅠㅠ
계속 볼 걸 그랬나ㅠㅠㅠㅠ

이은결과 더불어 백주부 대항마.
근데 이건 진짜 사기야ㅠㅠㅠㅠㅠㅠㅠ
동심과 추억이라고ㅠㅠㅠㅠㅠㅠ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 때의 각인효과? 이게 정말 대단한 게
아저씨가 '미리 준비해 왔어요','손톱만큼'이라고 하자마자 
머리보다 귀가 먼저 기억하고 있어서 소름 쫙
이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하긴 한가 봅니다.

아무튼 다음 생방때도 나오신다면
심하게 고민될 거 같음. 백주부냐 영만 아저씨냐!!
그냥 둘 다 들어가

그밖에...
솔지는 솔지보단 모르모트 피디 보는 맛으로 봤고
영원히 고통받는 모르모트 피디
김구라는 예가체프 나와서 잠깐 반가웠고
레제는 김범수 아저씨가 더 반가웠고

뭐 그랬습니다.


5. 기타 방송

요즘은 공중파 케이블 통틀어서
마리텔이 내 마음 1순위 방송. 
무도랑 라스를 제쳤어!

...어쨌든

무도 이번 가요제에서
가장 기대 되는 건 하하랑 자이언티고
가장 감이 안 잡히는 건 혁오랑 정형돈
가장 걱정되는 건 윤상과 정준하orz
누가 봐도 발라드 할 거 같은 팀이 딴 장르 한다는 거 자체는 참신하긴 한데...;
박명수옹과 아이유는 빠른 템포든 느린 템포든 어쨌든 흥할 거 같고
유느님과 박진영은 중간 이상쯤 하지 않을까?
황태지는... 노래이전에
끕 떨어진다고 은근 기죽어 있던 광희를 
지디가 다독이는 게 훈훈했음.


복면가왕.
드디어 연우신이 가면을 벗었다!
그동안 연우신을 연우신이라 부르지 못하고!!
의외로 분홍신 말고 민요가 마지막 무대가 됐음
이제 실컷 자랑하고 댕기세요!
왠지 그냥 놔둬도 여기저기서
잔잔하게 셀프자랑하고 다닐 거 같으심ㅎㅎㅎ

통키..아니 퉁키는 앞으로 어떤 무대 매너 보여줄지 기대됨.
방송 보는 동안에는 누군지 알듯말듯 했는데
추측 글 읽고나서 '아 맞다'싶었어요.
그리고 테이 맞췄음 히히////
듣고 한 번에 맞춘 건 연우신 다음으로 처음입니당.
...사실 가수들을 많이 몰라서요;


삼시 세끼.
밍키가 애 엄마가 되다니...아련하다.
볼 때마다 텃밭이 부럽네요.
하지만 방송은 방송이고 현실은 현실. 
직접 꾸리는 건 빡시겠지...


6. 낙서?

설정 정리하면서 그려본 낙서 한 컷.

비커밍 완결 후에 그릴 거요.
(옛날 습작/낙서 중에 컨셉아트 비슷한 게 몇 장 있음
그거 그릴 때랑 지금 짜놓은 설정이랑 많이 달라졌지만)

근데 실제론 다른 걸 그릴지도 몰라요.
아직 확실하게 결졍 된 건 없음.


7. 밀어주기

요번 달은 저번 달에 비해 포스팅도 적었고,
밀어주기를 단 낙서 만화도 하나밖에 못 올려서 
5천원도 넘기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이렇게나...
(구글수익은 오히려 저번달보다 많이 나옴)

늘 항상 그렇지만,
밀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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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목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