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 잘 알고 있다 어쩔래!!


원래 저런 식으로 말하는 녀석...아니, 앱이 아니었는데...
맨날 몸무게가 늘어도 힘내라는 둥 응원하더니
저런 멘트는 처음 봐서 신선하다 못해 당황스러워서 발끈함(?)

...그정도로 쪘단 말인가?! orz

네. 아무튼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요새 좀 많이 먹긴 했어요.
설날 때 음식 야금야금 먹고 
선물 받은 한우도 맛있게 다 궈먹었고
오늘도 뻥튀기 잔뜩 먹었고

그, 그래도 
요즘 다시 시작한 근력 운동 땜에
근육이 늘어서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긴 할지도 모를걸요? 아마도?

...그렇게 믿고 싶다.


2.

탄력 밴드.

원래 인터넷에서 세라 밴드인가 뭐시긴가를 사려다가
귀찮아서 집 근처 마트에서 대충 아무거나.
일부러 초보자용 형광펜 색을 샀는데 생각보다 쫀쫀함.
아니면 내가 초보자용도 빡실 정도로 팔 근력이 딸린 건지도.
옛날부터 유독 팔이 물컹물컹해서...

일주일만 알려준 대로 잡아 땡겨줬는데 
팔이 금세 딴딴해지더라고요.
정작 운동하려고 했던 건 팔이 아니라 다른 부위였는데
지금은 그 부위가 어디었는지도 까먹고 
팔 근육에 흡족해하는 중.

날씨가 구려도
발목이 부어서 못 나가도
(잠을 잘못잤더니orz 거의 나을 때쯤에 외출했다가 또 재발) 
티비나 모니터 보면서 할 수 있어서 좋던데요.
공간도 별로 안 차지하고요.
먼지랑 머리털이 엄청나게 달라붙긴 하지만...
운동 시간보다 머리카락 떼는 시간이 더 걸리는 듯?

스테퍼도 밟고 있고 훌라후프도 돌리고
발목 아파서 그동안 산책은 자주 못했지만
다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했는데 왜 찐거야
역시 몸무게 수치는 식이가 좌우하는 건가 


3. 정리. 아직도.

야금야금 정리 중.
그래도 여전히 연습장은 손을 못 대고 있지만.
이러다 평생 미루는 거 아니냐

CD랑 만화책.
이런 건 오래 묵혀놔도 다시 꺼내면 볼 만 하니까
웬만하면 안 버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다신 안 볼 거 같은 것들을 처분.
컴퓨터나 주변기기 살 때 번들로 주는 유틸CD나
취향이 아니라서 사모으다 중간에 관둔 만화책류.

CD는 분리수거 잘 해서 버렸고 
만화책은 조만간 헌 책 사는 곳에다 팔려고요.
이 두 가지는 워낙 많다 보니 정리해도 별로 티가 안 나지만
그래도 만화책을 치우면 
최소한 책상은 깔끔해질 듯 하네요.
책상 위에 (또) 쌓아놨거든요.

치워서 티가 많이 나는 건 안 쓰는 프린터랑 스캐너.
특히 스캐너... 요놈은 중딩 때인가 엄청 옛날에 산 거라서
이젠 회사에서도 드라이버를 지원 안 하는데
왜 여태까지 끌고 살았는지...쩝.

프린터를 놔뒀던 칸에 
탁자 위에 뒀던 사무용 서랍을 넣으니까 정리한 티가 확 남.
여태까지 방이 어수선한 건 서랍 때문이었군.
스캐너 놨던 자리에는 막내에게 물려받은(?) 복합기를 놨습니다.
예전 스캐너보다 스캔 품질 별로고 느리긴 하지만
어차피 요새는 스캔 별로 안 하고 앞으로도 안 할 거 같고.

청소하다가 침대 밑에 처박아뒀던
먼지꾸데기 옛날에 사둔 스케치북과 낙서 뭉치도 발굴해서
파쇄할 건 파쇄하고, 재활용할 건 하고.
그 중 스케치북은 새거가 대부분이라서 일단 킵해뒀지만
내가 스케치북 쓸 일이 있나? 나중에 처분하자

이제 화장대 근처랑 (서랍이나 수납장 없이 쌓아놔서 개판)
문제의 연습장... 최소한 바깥에 나와 있는 것들이라도
어떻게 좀 해야겠군.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새로 들여놓는 건 별로 없으니 
이러다 보면 개수는 계속 줄어들 테고
언젠간 방이 깔끔해지겠죠.


5.

끝이 보인다... 

마지막 14 폴더는 아직 작업 중이라서
psd 파일로 못 바꿨지만, 총 14 폴더.
한 폴더당 약 10~12페이지 안팎이고
폴더 1이랑 4는 그거보다 좀 많네요.
후기나 그런 페이지도 끼워 넣으면 
대충 150페이지쯤 하려나...

가티랑 아저씨의 첫 데이트도 넣을까? 했지만
더 이상은 달을 넘기기 싫어서 그냥 안 넣기로.

가격은 천 원으로 할 거구요.

......

이게 끝나면 또 한숨 놓을 수 있겠네요.

한창 클라이막스 + 라스트 스퍼트 중인데
다른 내용 그리자니 ×싸다가 끊는 기분이라서
비커밍 외전은 미뤄두는 중인데
전자책 끝나면 거기 들였던 시간 만큼
다른 만화를 그릴 수 있겠죠.
혹시 비커밍 외전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그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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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목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