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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또는 팬아트/감상만

2011/7/3 : 좀 늦은 나가수소감

신체리듬이 깨져서 좀 폐인상태다보니
이제야 적는 나가수소감.

이제 셀프카메라가 도입됐더라구요.
가수분들의 쌩얼이랑 소소한 모습을 보여주기 딱 좋음.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범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수얼굴밖에 기억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수를 위한 코너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정말 보면볼수록 잘생겼단말야ㅋㅋㅋㅋㅋㅋㅋ

관우선생님이 아드님과 같이 작업하는 거랑
또 아버님과 깨알같은 통화.
그리고 설것이 하면서 강아지랑 놀면서(?) 연습하는
정현언니도 훈훈훈훈.

아 그리고 그 놈의 신입사원이 드디어 끝났는지는 몰라도
(어유 진짜 그거 기획하고 아이디어 낸 사람 누구야? 참 징하게도 끌더라)
이번주엔 100% 나가수로 나왔거든요.
그래서인가 개그맨 매니져들의 올망졸망 노는 모습들도 충분히 나와주고 좋았어요.
특히 김태현과 김신영. 이 두사람 콤비 '행님아' 진짜 좋아했었는데ㅎㅎ

노래는...
본래 화려한 쇼맨쉽이 특기이자 장기인 YB는 그렇다치고
(진행자라는 걸 최대한 살린 무대ㅋㅋㅋ)
전체적으로 귀로 듣기 좋은 노래들이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관우선생님이 드디어 목소리에 걸맞는 노래를 불러주셔서 다행.
2위해서 내가 다 기쁘고!!
YB랑 조관우는 반드시 1등아님2등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대로.
3등아님 4등은 박정현이랑 장혜진 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대로.
다만 하위권은 예상이 잘 안됐는데

으으............이번 탈락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으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MK언니가 가버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 와중에도 한편으론 범수가 남아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느낌이 꼭 떨어질 것 만 같았거든요. 님과함께 이후로 뭔가 정점을 찍고
이후엔 서서히 내려오는 느낌? 아아 근데 안돼!! 비쥬얼킴이 나가수를 보게 하는 원동력인데ㅠㅠ)
쇼파에서 쿠션 부여잡고 울어야 할지 안도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둘 다 번갈아 가며 했습니다.





아무튼 가실 분은 가실...수 밖에 없고ㅠㅠ
새로 오시는 분 기다리면서 또 다음주를 기다려야겠네요.
 

참, 어쩌면 일밤에 새 코너가 생기면서
(새코너에서 어쩐지 예전 쌀집아저씨의 냄새가 솔솔...한국으로 다시 돌아오셨다는데 혹시?) 
어쩜 나가수가 뒷코너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하던데,
나가수 전엔 일박보다 남격을 더 열심히 챙겨보던 저야 좋긴 하지만
(드디어 남격의 전현무를 본방으로 볼 수 있겠구나)

...솔직히 촘 걱정됩니다. 일박이랑 맞대결 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또 유난히 일밤이 시청률 시들하다 하면 바로 코너를 쳐내버리는 악질습성이 있는데;
(무도도 애국가 시청률에서 길게 버티다가 빛을 본 건데...)
만약 시청률경쟁에 밀리더라도 나가수는 길게길게 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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