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밍 시즌 2기 내용을
나름대로
요약하고 요약하고 요약해서 썼는데도

아직 후반부 쓰지도 않았는데도 만 6천자가 나왔고
(자꾸자꾸 내용을 같다 붙이게 되더라고요)


어쨌든

원래는 그림도 더 넣고
이것보다 훨씬 성의있게 쓰고 싶었지만.
일단 이번 포스트에서는
최대한 요약해서 훑어가도록 할게요.

먼저 주요 캐릭터 소개부터...



(에필로그에 올렸던 그림을 재탕이지만...)


가티와 태자 전하


다른 인물들


가티를 아끼는 왕궁 시녀장님이나
태자 전하를 따르는 금룡 기사단 아저씨들도
소개하고 싶지만

일단 이 정도만 해두고.

2기 내용을
기->승->전->결로
대충만 적을게요.

(※ 쓰고 나서 : 대충 쓴다고는 썼는데
'전'부터는 사건들이 도저히 요약이 안 돼서
엄청 길어짐... 펼칠 때 스압 조심하세요)


[기]

태자인 걸 숨긴 채 신부감 물색하러 왕궁 시녀들 구경 온 아저씨가
'난 프린세스 별로임'하고 주장하는 꼬마 왕궁 시녀를 만남

가티는 처음엔 아저씨가 탈의실 근처에 있는데다
덩치도 엄청 크고 생긴것도 무서워서 안 좋게 봤지만
(변태로 오인하고 봉걸레로 명치를 찌른 후 신고까지 했다)
막상 겪어보니 별로 나쁜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만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뒤로
아저씨를 겁내는 다른 왕궁 시녀들에게
"괜찮아! 물거나 헤치지 않아."
하고 안심시켜(?)주는 사이가 됨.
그리고 아저씨는 다른 시녀들에게도 만만한 존재가 됨

아저씨도 가티에게 툴툴대면서도 늘 가티만 쫓아다님.
(본인도 몰랐는데) 하도 여자사람이랑 안 지내봐서
안 친한 미녀 울렁증이 있었고
나이 대 비슷한 왕궁 시녀 만나면 긴장타서.
가티는 1. 꼬마 2. 덜 미녀(아저씨기준)
3.성인에 미녀라고 해도 명치를 찔렀으니 탈락


[승]

어느새 가티랑 아저씨 둘이서 서로 갈구면서 노는게
그 근처 왕궁 시녀들의 일상 BGM(?) 비슷한 게 되버림.

아저씨가 '최근 안 보이는 태자 전하'에 대한
왕궁 시녀들의 카더라를 두고
자기 얘기가 아닌 척 해명하거나
태자 인줄 모르는 왕궁 시녀들에게 굴욕 당하거나
(그 주동자는 대부분 가티)
위에 캐릭터 소개 만화처럼
가티가 이런 저런 거 추측하며 떠들때
뒷사정을 아는 아저씨가 속으로 근질거려하며 재밌게 듣거나
'사실은 이런거다'하고 반박한 후
'아님 말고'라고 얼버무리는 식.

케인 군이 준 과자도 같이 나눠먹고요.

아저씨가 뻘소리나 삐딱한 소리하면 가티가 지적하고
가티가 국왕폐하가 웃기고(?) 좋은 분 같다고 칭찬하면
아저씨는 겉으로는 티 안내도 내심 좋아하고

가끔 제법 서로 진지한 대화도 나누며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받습니다.
아저씨는 항상 분발 하려는 가티를 기특하게 여기고
(그게 참견과 잔소리가 되기도 하지만)
가티는 아저씨의 무덤덤한 포용력을 좋게 봄.
(그냥 귀찮아서 남을 내버려 두는 걸수도 있지만)

나중엔 가티가 자기 주변 환경 (주로 돈 문제)
하소연하고 아저씨가 들어주기도 하고.

...케인군은 아저씨의 얘기에
항상 한 명만 등장한다는 걸 지적하며 의심(?)하는데
아저씨는 '걔는 너무 꼬마다 그런 거 아니다'
항상 잡아 뗌.


전 (스압 주의)


[결]

아버지를 설득하는데에 너무 정신 팔려서
정작 가티가 자기랑 결혼하고 싶어하는지를
확인 안 한 아저씨(....)

케인 : 이래놓고 그 아가씨가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 거죠?
가나 : 혼자 김칫국을 국가 단위로 퍼마신거지ㅋ
태자 : 서, 설마! 날... 좋아하겠지! 그치?
       어? 엄마 유품도 줬잖아. 나보고 울기도 하고 그리고...
가나 : 그걸 우리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냐

한편 가티는 꿈을 꾸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집을 찾아오더니
다짜고짜 가티네 아빠를 찾는 꿈.
묘한 꿈이다... 싶은데 바깥이 시끄러워집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태자 전하와 금룡기사단이
가티네 집으로 쳐들어(?)오고 있다고


[결] 이어서. 스압주의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아카이아스와 왕자비가 인간계 왕궁에
찾아왔을 때 얘기가 나오죠


[에필로그]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어요.
주변 얘기들을 대폭 뺐는데도...

(가령 가티가 머리핀 돌려받은 후
딴데 갔다가 오면서 아저씨가 가나의 부축 받고 가는 걸 보고
가나를 아저씨가 새로 사귄 여친으로 오해하면서
속으로 아저씨에게 '내 눈물 물어내!' 한다거나
가나가 가티에게 접근하자 가티가 은근 견제하는데
가나가 그걸 엄청 귀엽게 보고
원래 가티가 태자비 되는 걸 막아야 하는 입장인데
케인한테 '어떡하지 올케로 삼고 싶어졌어'라고
중얼거린다거나)


하긴 만화로 그렸으면 암만 못해도
시즌 1보다는 길게 그렸을 테니까.

사실 에필로그 뿐만 아니라
프롤로그도 생각해 뒀는데


(시나리오처럼 써두기까지 함.
요약하자면 정체 숨기고 일하던 아저씨가
아버지한테 불려 가서 신부감 미션 통보받고
오는 길에 밤중에 혼자 청소하다 뜬금없이
'달님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리치던 가티를 보고
멀리서 '그건 나도 모르지!' 말하고 숨는 장난 치는 아저씨.
처음 가티에게 아는척 하며 접근했던 것도
그 때문이었음. 그러다 명치를 맞았지만....)


이런이런 또 ()쳐놓고
중얼중얼 늘어놓기 시작하네 막...

하여간 장면 장면 생각해 둔 건 많고
자잘한 설정들도 많지만
(특히 기,승 부분 거기에 그리고 싶은 장면이 많았는데)
이러다 끝이 없어서

썰푸는데만 반 년 이상 갈 거 같아서요

2기 얘기는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


날짜를 따져보니까 에필로그 후기 그린지
벌써 1년이 넘었더라고요orz


다음에는 3기
비커밍 다크 프린세스 얘기를 풀게요.
게임으로 치면 3편이 완전 해답편.

아직 덜 풀린 '네메사야카'떡밥을
그때 마저 풀어야죠.

이것도 올리는 데 2~3주 걸릴 거 같습니다.
...라고 해놓고 이번처럼 3주 넘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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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목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