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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특별한 날

식목일. 그리고 잡담 약간.

 


식목일 입니다.

솔직히 나무는 심어 본 적 없어도
딱 한 번이었나 두 번이었나 초딩 때
(그 땐 식목일이 노는 날이었음)
식목일에 생색내기용 씨앗을 심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뭐였는지, 그 뒤로 어떻게 자랐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채소였든가?

그나마 요샌 식목일이 빨간 날이 아니라서
생색내기 씨앗심기 조차도 줄었을 같아 씁쓸하네요.
...물론 어른들은 휴일이든 아니든
누가 강제로 시키지 않는 이상 나무고 나발이고 안 심겠지만 (나도 포함)

아니, 의외로 다들 어디선가 심고 있을지도 모르고?
작년에도 동생이 대학교서 단체로 토마토를 심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식목일인데 딱히 할 것도 없고
(오히려 내 방엔 식물을 갖다놓지 않는 게 식물을 위하는 길)
으음... 휴지라도 아껴쓸까? 으음...;

그래도 난 일회용 종이컵은 거의 안 쓰니까.
게다가 그림도 언제부터인가 거의 컴퓨터로 그리고 있고... 그러니까
내 나름대로 종이소비를 줄이면서 나무와 환경을 아꼈다고 할 수...
....라고 쓰는 있는 지금까지도
일회용 나무 이쑤시개를 꼬나물고 있었군. 반성 반성.
※ 이쑤시개로 수시로 이를 쑤시는 습관은 치아/잇몸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앞으론 나무 대신에 녹말 이쑤시개를 쓰도록 할게!
그건 먹을 수 도 있고


어쨌든 자연을 사랑합시다.
우리 강산 푸르게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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