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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기타

일기 : 2011/04/05 : 나무심기랑 전혀 상관없음

1.



V3 재계약. 어느새 6회차네요.
구입 내역이 2개밖에 없어서 3회차인 줄 알고
'분명 더 오래썼는데' 라고 투덜대며 결제버튼을 눌렀었는데
어떻게 다 카운트를 해 놨네.

아마 몇 번인가 100일 추가 이벤트였나 1년 추가 이벤트인가를 해서
실제로는 6년보다 더 많이 썼을 듯.

그런 일 (잡담/일기 : 2011년 3월 11일 2번 참고) 이 있었는데도
돈 내면서 꼬박꼬박 쓰고 있습니다.
사실 그런 일은 어쩌다 한 두번이지 그간 만족스럽게 잘 썼으니까요.
옛날엔 무거 웠지만 몇 년 전 부터 많이 가벼워졌고
뭣보다 빠르고, 실시간 감시기능이 좋고
안철수 선생님도 존경하고
완전 애기적... 도스시절 때 부터 썼던 백신이었으니까.
(그때는 안철수 선생님도 풋풋하셨겠지!)

지금 재계약 이벤트 기간인데요

(은근 이벤트 자주합니다)
재계약 전원 16일 연장.
그리고 추첨 잘만 하면 최대 100일까지 추가 연장 된대요.

근데 난




....그럼그렇지. 췟.


2.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어제 정말 오래간만에 헬스 자전거를 탔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3.
엄마가 말린 표고버섯을 한 단지 또 발굴.
이사오기 전 집으로 이사오기 전 집에서 가져온 거니까...몇 년 전 꺼야..10년 전?
제대로 썩은 몇개는 버리고
나머지들은 한꺼번에 다 물에 불려버린 우리엄마
(뭘 하든 2,3봉지씩 가져와서 한꺼번에 다 해치우는 호쾌한 우리엄마)
그때 그때 볶음에 넣고 찌게에 넣고. 아직도 남았는데... 뭐 먹을만은 했어요.
건조식품은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불려서 먹는 거 아니었나;
금붕어도 아니고 말이지...싱크대 양재기 속에 둥둥 떠있는 표고버섯들.


4.
홈ㅍ러스에서 파는 또띠아... 생소한 먹거리라서 좋아하기는 한데.
대체 이거... 먹기 불편해서 원;
차라리 껍질 따로,
엄청난 양의 다진 양배추+기타 속재료는 소스에 무쳐서 
숟갈로 퍼먹는게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