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중에서도 사막여우.
귀가 엄청 크고 재빠르고(일단 뛰어가면 사람이 못 쫓아감)
경계심 많고 소리 잘 듣고 예민하고 호기심도 많고...
그 어린왕자에 나오는,
4시에 약속 잡히면
3시부터 혼자 설레발 치기 시작한다는
낭만파 여우가 이 사막여우.
사진을 보기 전엔
정말로 이렇게
근데 각도에 따라 보면 이런 느낌이 들긴 해요.
귀하고 주둥이가 뾰족뾰족하니까. 몸매도 얄쌍하고
사실 맨 위엣그림은 좀 포동하게 그려진 거에요...
그나저나 개미핥...아니 요 바로 윗 그림도 나름 귀여운데?
아무튼 사막여우가 정말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한 번 TV에서 우연히 보고 푸욱- 빠졌음. 언제 실물로 보고 싶다....
아, 동물원에 가면 되겠구나.
덤.
.....둔갑 사막여우?
덤2.
'그림 > 습작/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작/낙서 90 : 4인방 (0) | 2011.08.16 |
---|---|
습작/낙서 89 : 시카고. & 잡담 약간 (1) | 2011.07.31 |
습작/낙서 87 : 커플과 우산. 그리고 잡담약간 (0) | 2011.07.28 |
습작/낙서 86 : 마녀와 솥 (1) | 2011.07.11 |
습작/낙서 84 : 친구지간 (1) | 201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