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하고
넘길 일이 아니었던 거야!!!
역시 우연이 아니었던 거야!!
야... 이렇게 반전이...
아니 사실 반전이 전부 다 알려진 건 아니고
자세한 사정은 아마도 다음화에..
빨리 다음화!!
야 또 이렇게 사람 현기증나게 만드시는구나 주호민님...
사실 짐작을 '전혀' 못했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녹두생이랑 동현이가 완전 닮았다는 건 아주 쎈 떡밥이니까.
심지어 녹색을 기본으로 한 코디까지 닮았음)
그렇다고 '이럴 줄 난 다 알고있었지롱 훗' 했다는 것도 거짓말.
솔직히 저 복선들을 거의 까먹고 있었거든요;
포크레인이랑 싸우고 철융신님은 사라지셨고 아주 그냥 난리통이 나는 바람에...
또 동현이랑 녹두생이가 닮은 게 정말 우연일 수도 있으니까;
특히 처음 동현이가 차사들을 알아봤던 부분은
아마 호민님의 실수였겠거니 하고 관대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기 때문에
근데 그런 게 아니었어... 그 때부터 복선을...
제가 과소평가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호민님ㅠㅠ
그리고 당시에 댓글로 지적했던 분들도 대단.
이 와중에도 조왕언니의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다고해서 내가 행복한 건 아니니까요"
라는 대사는 가슴을 쿡 쑤시고...
"남들은 더 힘드니까 견디자"는 건 본인이 스스로 다짐하고 결정할 일이지
남이 "너 나은 네가 그냥 참고 있어라"하고 쉽게 권유할 일은 아닐지도 몰라요.
이승편은 68편으로 완결된다고 합니다... 이제 4화 남았구나.
다음편..그리고 신화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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