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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기타

잡담/일기 : 2010년 9월 25일. 최근근황


1. 오늘은 아니고 어제일기.

대하 먹었습니다



엄청 맛있더라구요.
소금 굽고 있는 팬에다 살아있는 거 집어넣으니까
펄떡펄떡 팬 밖으로 다 튀어나가는데
그렇게 펄펄 살아있는 새우라서 그런지 새우가 엄청 달구요
전어는 아직 제철이 아니라서 원래 안 파는 거라는데
첫손님이라 그런지 아주머니께서 어떻게 가지고 있는 몇마리 구워서 주셨음.

막 새우껍질만 잔뜩 쌓아가면서 먹는데
0.5kg 더 추가해서 먹고. 암튼 참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놓고 새우만 먹으니까 느글느글하다고(?)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우동도 사먹고 



2.
근데 하필이면 다이어트 중에 이렇게 먹었다는 거죠...orz
이날 저녁에는 또 중국집 음식 먹었다구요.
(다이어트 기간중에 추석이 끼었다는 것도 불리)

여전히 다이어트중입니다 원래 헬스자전거를 30분씩 타곤 했는데
그대신 친구랑 같이 30분씩 뭔 체조동영상을 따라하고 있어요. 엄청 힘들데요.

그리고 저번에 만든 그...
흑설탕을 오래 방치된 걸 써서 냄새가 이상한 바나나식초.
그것도 매일매일 먹고 있고.

냄새가 이상해도 하루에 한 스푼정도는 먹을만 하데요.
솔직히 흑설탕만 제대로 된 걸 썼다면 물에도 수시로 타먹고 그랬을텐데..
운동 덕분인지 식초때문인지는 몰라도
처음 식초 담갔을때 보다는 몸무게가 약간 줄고...
...최소한 더 찌지는 않고 있어요.



3.
요즘 잠을 잘 못자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