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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또는 팬아트/감상만

음악 : 조문근의 '너라는 걸'



뮤비가 귀여워서 바로 볼 수 있는 소리바다 뮤비위젯으로 달고 싶었는데
거기엔 없네요... 그래서 곰티비 퍼가기로 가져왔는데,
보려면 엑티브 뭐 깔고 곰플레이어로 넘어가야 볼 수 있다는게 쫌;




곰플 안 까신 분이나 여러모로 뮤비보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쉬운대로 노래만이라도.



조문근 - 1st 길 잃은 고양이 [EP] - 10점
조문근 노래/엠넷미디어

조문근의 '너라는 걸'
슈퍼스타K 1의 준우승자였죠.

서인국씨도 괜찮았지만 전 조문근씨한테 문자투표 했었어요.(인터넷 투표도)
젬베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하는게 너무 즐거워 견딜수 없다는 것 처럼 부르시는거에요.
목소리도 너무 좋고. 결승전곡 '부른다'였던가?
그것도 솔직히 조문근씨 게 더 맘에 들었고 (서인국씨 ㅈㅅ ^^;)
그래서 정말 진심을 꾹 눌러서 문자보냈었는데, 결국 준우승을 했지만...

무브먼트로 가시고 약 1년이 지난 후 이 곡을 들고오셨더라구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ㅠㅠ
알자마자... 사실 알자마자까지는 아니고^^
허각씨의 노래랑 같이 후딱 질러버렸어요.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1년동안 성심껏 뭉근하게 우려낸 듯한 노래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뮤비도 참 훈훈하고 귀여워요.
김병만씨가 사랑에 빠진 호텔보이로 등장하는데
제복도 그렇고 짜리몽땅하신게 호두까기 인형이 연상되는게...
개그맨 답게 참 능청맞은 연기를 보여주시는데
이런 귀여운 역할이 참 잘 어울리세요.
중간중간 까메오로 나오는 무브먼트 분들도 재밌고반갑고.
(리쌍하고 슈프림팀...특히 길이 걸쭉한 목소리로
'막걸리나 한잔 합시다'하는게 참ㅋㅋㅋ)

슈스케에 출현했던 분들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지만
그 중에 특히 조문근씨랑 허각씨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 두분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꽉 차는 거 같거든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