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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또는 팬아트/팬아트도

아이언맨 3 보고왔습니다. (스포주의)



아이언맨 3 (2013)

Iron Man 3 
7.9
감독
쉐인 블랙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벤 킹슬리
정보
액션, SF | 미국 | 130 분 | 2013-04-25

어제 아이언맨 3 보고왔습니다.


티켓인증.


껍데기도 알맹이도 둘다 귀염귀염.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 http://movie.naver.com/movie/bi/pi/photoView.nhn?code=1326&imageNid=6341268)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pi/photoView.nhn?code=1326&imageNid=6341267)


토니의 초심찾기? 

컴퓨터 버벅거리면 한번 포멧하고 다시깔듯이(?)
3편은 토니의 정신포멧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정신 말고도 여러가지 포멧했지만.



아, 참 그리고 어벤져스!

아이언맨2 까지는 떡밥만 감질나게 던졌다면
(근데 던져놓고서도 제작진 불안불안 했을거야,
이래놓고 막상 어벤져스가 망해버리면 나중에 뻘쭘해서 어쩌지...하고)

지금은 이미 어벤져스 나왔으니까! 흥행도 잘됐으니까!!
아예 대놓고, 그때의 영상도 몇초 따다쓸 정도로 진짜 적극적으로 세계관에 가져오더군요.
화속 엑스트라(일반인)들이 어벤져스 때 일을 언급할때마다
'나는 그거 영화관에서 봤는데~ 첨부터 끝까지, 악당의 사정까지 다봤는데~'
좀 초딩같아도 요런 재미가 있었어요.

이하 영화 속 간접등장한 영웅친구들.

영화속 영웅친구들.

(블랙위도우랑 호크아이는 뭔가 비밀업무 하고있었다 치고)

그래! 저번 어벤져스에서 
유독 토니가 친한척했던(?) 브루스 배너 박사는?
왜 언급도 안나와?!


...했는데 
쿠키에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블로 원고 작업중이니 팬아트나 감상류는 자제하자...했는데
(그래서 스킵해버린 포스트들도 많은데)
이건 결국 팬아트를 그려버림. 
역시 난 이런 캐릭터 살아있는 작품에 약해.
정말정말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다음엔 토르2인가...
근데 토르가,
덩치만크고 꺼벙단순 수염맨...이 부분은 내 취향이고 
판타지도 좋아하긴 하지만,
트레일러를 보니까 
지구와서 바보짓하는게 아니고 (1에서도 그부분이 생각보단 약했어)
자기네 세계로 여친데려가서 좀 웅장,장엄 부릴거 같고
아이언맨 같은 깨소금맛 재미는 적을 거 같아서
볼까말까 약간 고민중.
...근데 그래도 보게 되겠지? 햄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