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일기/기타

잡담/일기 : 2010년 10월 29일. 에라이!

1.


망했어!!
목요일은 커녕 오늘안에도 절대 만화 못올려!!

..그런고로 비켜밍 8화는 내일 올라갑니다.
나 자신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어쩐지 진 기분. 으윽 분해
...아니, '기분'이 아니라 사실 진 거 맞지만요.

여유 부리면서 코코샤넬 일대기 다룬 영화 보는 거 아니었는데
(↑근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쿨하게 운동이라도 할 걸
아니, 잠이라도 푹 잘걸.


2.
살뺀다면서 아까전에 초콜릿 하나를 순식간에 까먹고...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초콜렛 금박지가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더군요.
포장 뜯을때와, 쓰레기통에 버릴때 사이의 놀라운 미싱링크.
무슨 맛으로 먹었던 기억조차도 안남.

저녁에 일부러 저열량의 메밀묵을 먹었는데
다 전부 헛수고가 되버렸어요.

먹는 거 얘기 하는김에,

요즘엔 1일1사과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과가 몸에도 미용에도 좋다면서요.
그렇다고 일부러 사다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집에 사과가 있으면 먹는 정도.

귀찮아서 안먹다 보면, 그저께 깎아 먹었던
추석에 가져왔는데 어쩐지 아직까지도 남아있던 배 3개
꼴이 나거든요.


3.
이번주 일요일에 친구들 총집합 합니다. 두근두근.
근데 그날 많이 먹고 마시겠지!!
근데 당연히 그날은 그날인만큼
많이 먹어줘야지!(불끈)

그래서 그날 얼마를 먹더라도 큰 타격을 입지 않기 위해
요 일주일동안 조심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 약간의 굶주림이 2번사태를 낳았던 모양.




이런 잡담글에 낙서 하나라도 낑겨 올리면
메인에 무슨 대단한 것 마냥 뚜둥-하고 뜨는데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 티에디션에서 일일이 수정하자니 귀찮고.